청산도 슬로길 8코스

거리 : 4.1km / 소요시간 : 77분

8코스 안내지도

해맞이길

  • 신흥리풀등해변
  • 750m
  • 성산포보리마당
  • 1000m
  • 노적도일출전망대
  • 700m
  • 진산리갯돌해변
  • 570m
  • 진산천
  • 1080m
  • 정골꼬랑(상수원입구)

청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를 맞이할 수 있는 목섬, 신흥리, 상산포, 진산리를 잇는 길로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길이다.

8코스는 신흥리 풀등해변에서 시작되고 왼쪽으로 가면 해맞이길이 나온다. 군도를 따라 걷다보면 노적도 일출전망대가 나타난다. 노적도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일출 광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일출 이외에 주변 경관 또한 뛰어나 포토 포인트로도 손색이 없다. 굳이 일출이 아니더라도 보배로운 햇살에 뒤척이는 푸른 바다는 마음까지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아침 햇볕을 처음 볼 수 있는 광명의 보배로움을 지니고 있다하여 진산리(疹山里)로 부르게 되었다. 진산리 갯돌해변은 둥글둥글한 갯돌로 이루어진 해변으로 오랜 세월 구르고 구르며 모서리가 닳아버린 갯돌은 모래사장과는 또 다른 파도소리로 귀를 즐겁게 한다. 갯돌 위를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이 제법 아린 것이 지압하기 좋고 해맞이길에 위치한 진산리 갯돌해변은 청산도에서 가장 인상적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진산리 마늘밭을 지나면 정골꼬랑이라 부르는 상수원 입구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