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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3-29
등록자
진재완
조회수
7
첨부파일(0)

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도서관 이용 중 작은 아쉬움이 있어 글 남깁니다. 현재 도서관은 기존 휴게 공간을 사무실로 바꾸게 된 이후 별도의 휴게공간이 없어졌습니다. 다른 지역의 도서관을 조사해보아도 이용자 휴게공간이 없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현재 도서관 이용객들 중 적지 않은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취식을 하고 있음은 많이들 알고 있는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2층에 취식 공간을 마련해주신 것으로 압니다만 , 이용 가능 시간이 매우 한정적이라 복도에 서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2층에 현재 취식 가능 공간을 휴게실로 바꾸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용 시간이 점심 한 시간, 저녁 한 시간 뿐이라 너무 짧기도 하며 , 해당 시간이 아닐 시에는 잠시라도 편히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합니다. 관리의 어려움은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비하여 들어가는 입구에 필히 주의사항을 고지하고 , 음식물 관리가 잘 되지 않을 시 폐쇄 조치하겠다고 충분히 고지를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용 시간은 도서관 폐쇄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하여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해당 공간의 시간 제한으로 인해 정해지지 않은 곳에서 음식을 섭취하게 되니 다른 이용객들의 불만이나, 냄새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별도의 휴게 공간의 부재로 복도에서의 통화나 대화소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3층 열람실은 노트북이 허용된 공간이지만 , 암묵적으로 노트북 이용자들에 대한 불만이 생기는 것도 어느정도는 해결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휴게실을 개방하면 관리의 어려움은 생길 수 있으나, 휴게 공간의 부재가 오히려 더 많은 다른 차원의 문제를 만들고 있는 상태라 생각됩니다. 작게라도 휴게 공간이 생긴다면 일반 도서 대출 이용객 뿐 아니라, 공부를 하는 이용객, 장시간 이용객들의 편의도 좋아질 것 같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아쉬움과, 곳곳에 서서 음식을 먹으며 공부하는 모습, 휴게 공간이 없어 복도에 서서 쉬거나, 통화를 하는 이용객들을 대표하여 글을 적어봅니다. 좋은 시설과 쾌적한 환경 위해 애 써주시니 항상 감사합니다. 이 점이 꼭 수용됐으면 하는 바람이으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담당부서
문화예술과
061-55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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