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관리해주시는 관리자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러 지난 7월 한 달간 꾸준히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는데, 일반열람실에 중ㆍ고등학생들이 들어와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사복만 입어버리면 전혀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걸로 떡하니 가방에 명찰을 달고 들어와 있어도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시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한번은 냉방시설 점검하러 오셔서 저에게 관리자분이 학생 아니냐고 이 열람실 학생이 들어오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시험기간이나 학생들이 학교가 빨리 끝나는 때에 일반열람실에 학생들이 점령해서 자리가 없어서 북카페로 내려가서 공부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관리가 안되면 왜 열람실을 구분해 놓은건가요?
주기적으로 신분증 검사해서라도 학생과 일반인을 분리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