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음악회 인사말씀 (2018. 12. 30.)
- 작성일
- 2019.09.10 15:38
- 등록자
- 송국종
- 조회수
- 385
여러분, 반갑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송년음악회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군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2018년 우리 군의 신년 화두를 기억하실까요?
바로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몰려온다는 ‘만복운흥’이었습니다.
그 뜻처럼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께서 군정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덕에 순탄하게 군정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먼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이자 완도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치유란 해양 기후와 해풍,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며칠 전 미국 하버드 대학의 크리스텐슨 교수가 한 포럼에서 한국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과 도약의 기회로 헬스케어, 즉 치유산업을 꼽았습니다.
그 해양치유산업을 우리 군이 기획을 해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였고 해양수산부가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대폭 확대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특히나 해양치유센터 설계비를 확보한 것은 대단히 뜻깊고 보람을 느끼는 일이었습니다.
내년에 해양치유센터가 설계에 들어가고 차차 전문병원과 리조트, 호텔 등이 들어서면 우리 완도는 의료·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완도 전복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과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으로 키운 완도산 쌀이 까다로운 할랄 인증을 거쳐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완도가 가장 잘 살았을 때가 1200년 전이라고 합니다. 바로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중국, 일본, 페르시아까지 해상 무역을 펼쳤던 때입니다.
이제 우리 완도는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완도의 미래를 준비하고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 것입니다.
우리 군의 2019년 신년 화두를 여어득수(如魚得水)로 구상하였습니다.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으로 우리 완도가 발전하기 딱 좋은 물때를 만난 만큼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 완도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오늘 준비된 멋진 무대를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라며,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어 행복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30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이렇게 송년음악회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군민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2018년 우리 군의 신년 화두를 기억하실까요?
바로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몰려온다는 ‘만복운흥’이었습니다.
그 뜻처럼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는데, 무엇보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께서 군정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성원해주신 덕에 순탄하게 군정을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먼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이자 완도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치유란 해양 기후와 해풍, 갯벌, 해조류 등을 이용해서 질병을 예방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것을 말합니다.
며칠 전 미국 하버드 대학의 크리스텐슨 교수가 한 포럼에서 한국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풀기 위한 해법과 도약의 기회로 헬스케어, 즉 치유산업을 꼽았습니다.
그 해양치유산업을 우리 군이 기획을 해서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였고 해양수산부가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부단히 노력한 결과 대폭 확대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는데, 특히나 해양치유센터 설계비를 확보한 것은 대단히 뜻깊고 보람을 느끼는 일이었습니다.
내년에 해양치유센터가 설계에 들어가고 차차 전문병원과 리조트, 호텔 등이 들어서면 우리 완도는 의료·관광·바이오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입니다.
또한 완도 전복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과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으로 키운 완도산 쌀이 까다로운 할랄 인증을 거쳐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완도가 가장 잘 살았을 때가 1200년 전이라고 합니다. 바로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중국, 일본, 페르시아까지 해상 무역을 펼쳤던 때입니다.
이제 우리 완도는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완도의 미래를 준비하고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 것입니다.
우리 군의 2019년 신년 화두를 여어득수(如魚得水)로 구상하였습니다. 고기가 물을 만났다는 뜻으로 우리 완도가 발전하기 딱 좋은 물때를 만난 만큼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 완도의 미래를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오늘 준비된 멋진 무대를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라며, 기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시는 일들 모두 성취하시어 행복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2월 30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누리 제1유형 마크: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