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코로나19 대응 5차 담화문(2020. 7. 6.)
- 작성일
- 2020.07.15 21:57
- 등록자
- 송국종
- 조회수
- 19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말 다행인 것은 현재까지 우리 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청정완도를 사수하고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각종 방역 활동은 물론 우리 군의 진입로인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등 10개소의 발열 체크소를 운영하는 데 자원봉사자와 군인,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 8,323명이나 되는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완도 군민의 연대와 협력은 확진자 제로라는 긍정적인 방역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스스로 방역 주체가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동 생활권인 광주광역시와 목포시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특히 감염 장소가 다양하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또 한 번의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하여 7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7월 4일부터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해남 땅끝항, 완도여객선터미널 등 4개소의 발열 체크소를 다시 운영합니다.
아울러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겠습니다.
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전파 고리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회 활동 제약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치유’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완도의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서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군은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이 될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 트렌드도 비대면 여행과 안전 여행으로 바뀌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우리 완도가 ‘비대면 안전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차단에 더욱 주력하며 침체되었던 관광업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식품 트렌드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친환경,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파될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일상 속 강력한 방역 수단은 마스크 착용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이므로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외출과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밀접‧밀집‧밀폐된 고위험 장소의 출입은 삼가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코로나19는 있어도 확진자는 없다.’라는 강한 의지로 코로나19 사태의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6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말 다행인 것은 현재까지 우리 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청정완도를 사수하고자 총력을 기울여왔습니다.
각종 방역 활동은 물론 우리 군의 진입로인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등 10개소의 발열 체크소를 운영하는 데 자원봉사자와 군인,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등 8,323명이나 되는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완도 군민의 연대와 협력은 확진자 제로라는 긍정적인 방역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스스로 방역 주체가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동 생활권인 광주광역시와 목포시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대규모 확산 우려가 매우 큰 상황입니다.
특히 감염 장소가 다양하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또 한 번의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이에 광주광역시와 전남도는 지역사회 전파를 우려하여 7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우리 군에서도 현 상황이 매우 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7월 4일부터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해남 땅끝항, 완도여객선터미널 등 4개소의 발열 체크소를 다시 운영합니다.
아울러 이용객의 밀집도가 높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겠습니다.
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코로나19 전파 고리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사회 활동 제약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 ‘치유’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완도의 청정한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서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가 각광 받고 있습니다.
군은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큰 보탬이 될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 트렌드도 비대면 여행과 안전 여행으로 바뀌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우리 완도가 ‘비대면 안전한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차단에 더욱 주력하며 침체되었던 관광업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또한 식품 트렌드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친환경,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게 됨에 따라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쓰겠습니다.
끝으로 군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파될지 알 수 없으므로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일상 속 강력한 방역 수단은 마스크 착용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이므로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랍니다.
외출과 타 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밀접‧밀집‧밀폐된 고위험 장소의 출입은 삼가 주십시오.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코로나19는 있어도 확진자는 없다.’라는 강한 의지로 코로나19 사태의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7월 6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누리 제1유형 마크: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