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장보고글로벌재단 워크숍 개회사(2020. 11. 4.)
- 작성일
- 2020.12.23 17:55
- 등록자
- 송국종
- 조회수
- 170
2020 장보고글로벌재단 워크숍 개회사
‘20. 11. 14.(토) 16:30~ /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늘 이렇게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이자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인 완도를 찾아주신 김덕룡 이사장님과 해상왕장보고연구회 강봉룡 교수님, 양광용 이사님,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님, 김갑수 장보고글로벌경영아카데미 광주1기 원우회장님, 신 선 교수님을 비롯한 회원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지만 장보고 대사는 당대 해상무역을 장악했던 해양 개척의 영웅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장보고기념관 및 동상 건립, 청해진 유적 보존, 창작 판소리 장보고가(歌) 공연과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창건한 사찰인 법화사지의 정밀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사적 지정을 준비하는 등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보고글로벌재단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널리 알리고자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리모델링하여 내년 3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장보고한상은 올해까지 총 25분이 수상을 하셨는데, 수상자들께서는 글로벌 인맥을 통해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투자 유치,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완도는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 과제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을 진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는 해양기후와 해수, 해조류, 갯벌 등을 이용해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유럽의 경우 시장 규모가 310조원에 이르며 대단히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입니다.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려면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 완도는 이 조건을 다 갖추고 있어 2017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이곳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들어서는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고,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도 내년에 준공에 들어갑니다.
공공시설과 함께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호텔과 리조트, 골프테마파크 등 민간 투자 유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도는 해조류의 본 고장으로 해조류를 특화한 바이오산업도 육성 중입니다. 110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유럽 최대 해양생물 연구소와 국제 공동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마련해나가는 중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각광받고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만 3천 2백여 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가 높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리서치 기관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우리 완도가 46개 시·군 중 최고 점수(779점)를 받아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사전 예약제,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 3단계 방역 시스템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해양치유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다양한 힐링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여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발전 잠재력이 많은 완도입니다.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 무역을 펼쳐 부흥했던 시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하여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14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20. 11. 14.(토) 16:30~ /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하여 오늘 이렇게 워크숍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이자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인 완도를 찾아주신 김덕룡 이사장님과 해상왕장보고연구회 강봉룡 교수님, 양광용 이사님,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님, 김갑수 장보고글로벌경영아카데미 광주1기 원우회장님, 신 선 교수님을 비롯한 회원 분들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지만 장보고 대사는 당대 해상무역을 장악했던 해양 개척의 영웅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장보고기념관 및 동상 건립, 청해진 유적 보존, 창작 판소리 장보고가(歌) 공연과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창건한 사찰인 법화사지의 정밀 발굴 조사를 완료하고, 사적 지정을 준비하는 등 선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보고글로벌재단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상자의 성공 스토리를 널리 알리고자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을 리모델링하여 내년 3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장보고한상은 올해까지 총 25분이 수상을 하셨는데, 수상자들께서는 글로벌 인맥을 통해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로 수출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투자 유치,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완도는 장보고 대사의 정신을 이어 받아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 과제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을 위한 사업들을 진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는 해양기후와 해수, 해조류, 갯벌 등을 이용해서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유럽의 경우 시장 규모가 310조원에 이르며 대단히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입니다.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려면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 완도는 이 조건을 다 갖추고 있어 2017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이곳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들어서는 해양기후치유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고,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도 내년에 준공에 들어갑니다.
공공시설과 함께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호텔과 리조트, 골프테마파크 등 민간 투자 유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완도는 해조류의 본 고장으로 해조류를 특화한 바이오산업도 육성 중입니다. 110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유럽 최대 해양생물 연구소와 국제 공동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차별화된 관광 전략을 마련해나가는 중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각광받고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만 3천 2백여 명이 참여했는데, 만족도가 높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리서치 기관의 올해 ‘여름휴가 여행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우리 완도가 46개 시·군 중 최고 점수(779점)를 받아 1위를 거머쥐었습니다.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사전 예약제, 야간 문화프로그램 운영, 3단계 방역 시스템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해양치유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다양한 힐링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여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발전 잠재력이 많은 완도입니다.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 무역을 펼쳐 부흥했던 시기를 다시 한 번 재현하여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14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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