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식(2020. 12. 17.)
- 작성일
- 2020.12.23 17:58
- 등록자
- 송국종
- 조회수
- 335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식
‘20. 12. 17.(목) 10:30~ /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의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비 예산을 지원해주신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견실 시공을 해주신 시공사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준공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윤재갑 국회의원님을 대신하여 참석해주신 조은영 사모님과 전라남도의회 이철, 신의준 의원님, 이영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님, 박재선 부의장님, 〇〇〇 의원님, 그리고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는 수산물의 본 고장으로 1만 1천여 가구의 2만 4천 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 생산량은 연간 1만 3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다시마는 70%, 톳은 3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활 전복은 1천 톤, 해조류는 3천 톤이 넘게 수출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10월 말 기준)
오래전부터 완도 수산물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돼 우수하다고 알려졌었데, 최근 연구를 통해 완도 해저의 70~90%가 정화작용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고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하여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26개의 전복 양식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ASC를 획득하였으며, 지난달 톳과 다시마를 양식하는 11개 어가에서 ASC-MSC를 세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ASC 인증으로 우리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 소비 증대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우수한 완도 수산물이 수출 길에 오르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전복의 경우 선적을 위해 노상에서 오랜 시간 컨테이너에 상차작업을 하게 되면 활력을 잃어 현지에 도착했을 때 폐사하는 경우가 생겨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진행되고, 모든 과정이 신속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덜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해썹(HACCP) 시설 등을 도입하여 안전성 확보와 수출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오늘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큰 혼란 속에서 많은 위기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우리 군 수산업도 수출 판로가 막혀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앞으로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수출길이 다시 열려 우리 군 경제의 활력이 이곳에서 시작되고, 국제 무역항인 완도항이 수출 거점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비대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이어가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판촉 행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준공식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17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20. 12. 17.(목) 10:30~ /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의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국비 예산을 지원해주신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그리고 견실 시공을 해주신 시공사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준공식을 축하해주시기 위해 윤재갑 국회의원님을 대신하여 참석해주신 조은영 사모님과 전라남도의회 이철, 신의준 의원님, 이영조 전라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님,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님, 박재선 부의장님, 〇〇〇 의원님, 그리고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는 수산물의 본 고장으로 1만 1천여 가구의 2만 4천 명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 생산량은 연간 1만 3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다시마는 70%, 톳은 3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올해 활 전복은 1천 톤, 해조류는 3천 톤이 넘게 수출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 10월 말 기준)
오래전부터 완도 수산물은 청정바다에서 생산돼 우수하다고 알려졌었데, 최근 연구를 통해 완도 해저의 70~90%가 정화작용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고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하여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였습니다.
또한 26개의 전복 양식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ASC를 획득하였으며, 지난달 톳과 다시마를 양식하는 11개 어가에서 ASC-MSC를 세계에서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ASC 인증으로 우리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하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내 소비 증대는 물론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우수한 완도 수산물이 수출 길에 오르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전복의 경우 선적을 위해 노상에서 오랜 시간 컨테이너에 상차작업을 하게 되면 활력을 잃어 현지에 도착했을 때 폐사하는 경우가 생겨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검역부터 통관까지 한 번에 진행되고, 모든 과정이 신속히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런 염려는 덜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해썹(HACCP) 시설 등을 도입하여 안전성 확보와 수출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오늘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준공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큰 혼란 속에서 많은 위기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우리 군 수산업도 수출 판로가 막혀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앞으로 국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완도 수산물 수출물류센터에서 수출길이 다시 열려 우리 군 경제의 활력이 이곳에서 시작되고, 국제 무역항인 완도항이 수출 거점항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군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비대면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이어가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판촉 행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완도 수산물이 더 많은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준공식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17일
완 도 군 수 신 우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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