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과 인공지능으로 토마토 수확시기 예측
- 작성일
- 2021-05-24
- 등록자
- 윤추정
- 조회수
-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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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생산량 예측 로봇시스템이 개발돼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업 생산 인력 공급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토마토 생산량 예측 로봇시스템을 개발했다.
토마토는 후숙 열매채소로 수출에 따른 유통기간을 고려한 수확시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수출 농가가 수확시기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정량화된 정보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스마트 온실 주행 로봇과 토마토 영상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마그네틱, 근접 센서(감지기) 등 다양한 센서가 장착된 로봇이 계획된 경로를 이동하면서 카메라를 이용해 토마토의 영상 정보를 수집한다.
인공지능 분석기술을 활용해 수집된 영상 속 토마토에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일련번호가 부여된 토마토를 대상으로 전체 면적 대비 빨갛게 익은 면적의 비율을 계산한다. 이 과정을 통해 토마토를 녹숙기, 변색기, 채색기, 도색기, 담적색기, 완숙기 등 6단계로 구분하며 인식된 토마토마다 과일 전체 면적 대비 빨갛게 익은 비율을 수치화된 정보로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현재 수확 가능한 토마토의 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수확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정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농업인신문(http://www.nongup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