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와 함께 중남미 협력사업 확대
- 작성일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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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와 함께 중남미 협력사업 확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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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28일 온두라스에서 KoLFACI 현장실증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8일(현지)부터 29일까지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에서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KoLFACI: 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현장실증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현장실증사업은 ▲적정 물 관리 시스템 활용을 통한 벼 생산성 향상 실증(8나라 참여)1)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페루
▲유기질 및 생물비료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토양 재배환경 개선(7나라 참여)2)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카카오 우수품종 및 기후적응 생산시스템을 통한 생산성 향상(8나라 참여)3)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페루
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실증사업으로 중남미 회원나라의 전문기술과 생산성을 높여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콜파시(KoLFACI) 회원나라들이 2016년 기획회의와 총회를 열고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 기술협력을 요청해 와 현장실증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중남미는 빗물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에서 벼를 생산하고 있는데 물 관리 기술이 부족해 벼 생산성이 우리나라의 절반 정도로 적정 물 관리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토양의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유기질 비료를 제작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카카오 우수품종 관리와 보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 생산성 향상이 필요하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책임자들이 나라별 농업현황과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발표로 정보를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들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의 전문가이며, 훈련 프로그램 책임자인 윌버트(Wilbert) 박사가 지난 6월 개최된 '카카오 전문가 훈련 프로그램'의 결과를 발표했다.
☞ CATIE(Tropical Agricultural Research and Higher Education Center):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
농촌진흥청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은 "콜파시(KoLFACI) 현장실증사업은 우리나라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중남미에 전수함으로써 중남미 대륙에서 우리나라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중남미 농업기술의 허브(Hub)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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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페루
2)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3) 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페루
[문의] 농촌진흥청 국제기술협력과장 이점호, 국제기술협력과 전중환 063-23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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