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7개국 연구자 모여 농산물 저장유통 전략 마련
- 작성일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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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7개국 연구자 모여 농산물 저장유통 전략 마련.hwp
- 12~14일 한국[전북혁신도시]에서 아시아 수확후관리 학술대회 열어 -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을 줄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세계 37개국의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 국제원예학회 아시아 수확후관리 학술행사를 9월 12일~14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과 전주 르윈호텔에서 갖는다.
아시아 수확후관리 학술행사는 그동안 동남아시아에서 개최되다가 올해 처음 한국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북중미, 호주 등에서도 참여하며 세계 37개 국가에서 연구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행사 주제는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 감소 전략'으로, 이 자리에서 초청발표 8건, 학술발표 141건(구두 43, 포스터 98) 등 총 149건의 학술 교류가 이뤄진다.
또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원예작물 수확 후 손실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공유하고 전략 마련을 위한 토론도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그동안 아시아 13개국, 아프리카 15개 국가와 원예작물의 수확 후 손실을 줄이는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했는데 이 자리에서 사업 추진 결과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역할을 국제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어 선진화된 수확후관리 현장인 경기 안성, 전북 임실, 완주, 김제 등의 과실, 채소, 화훼작물의 수확 후 품질관리 및 농산물 생산지의 가공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기술정보 등도 교류한다.
농촌진흥청이 자리 잡고 있는 전북혁신도시는 우리나라 농업연구단지가 조성된 지역으로, 국제 농업관계자들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손꼽히면서 이번 아시아 학술행사의 개최지로 결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농업연구단지 및 연구운영 시스템을 알리고 한국의 농업기술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장인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김지강 과장은 "국제 학술행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전략을 모색해 아시아 국가의 수확 후 손실을 40% 미만으로 낮춰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장 김지강, 저장유통과 이진수 063-238-6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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