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활성화 위한 연구개발, 기술보급계획 공유
- 작성일
- 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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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2018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 운영계획 보고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9일 본청(전주 혁신도시)에서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협력기관과 분야별 수출농가, 수출지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속기관별 2018년도 농식품수출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보급계획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 4월,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식량·원예·특용작물·축산물·기초기술·실용화 등 6개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역량을 한데모아 ‘농식품수출기술지원본부’를 출범, 운영하고 있다.
올해 보고회에서 논의된 각 분야별 연구개발, 기술보급계획은 다음과 같다.
식량분야에서는 수출용 쌀 생산 시범단지 육성시범을 비롯해 기능성 쌀 가공품 개발 및 수출 기술지원, 들기름 수출상품화에 대해 논의했다.
원예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토마토, 파프리카 정밀생산 기술개발과 토마토 품종별 CO₂처리 기술, 수출포도 Global GAP 및 수출 방제력 보급, 국산 국화 ‘백마’의 중국생산 확대, 버섯 수출 촉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축산분야에서는 축산물 수출기반인 축종별 수출 안내서 및 신시장 개척 가이드북, 식육 및 육제품의 수출 규격 설정과 품질향상 기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 국내 육성 목초 신품종의 세계화 방안을 공유했다.
기초분야에서는 중국 수출용 파프리카 등 신규 수출시장 진입품목에 대한 농약안전사용 지침의 조기설정 및 보급, 수출용 딸기 색상 및 형상 측정시스템 개발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기술실용화분야에서는 품종·제품·기술 패키지 수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수출대상국 맞춤형 제품화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청장은 “수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수출현장의 고질적 애로사항 해소는 물론 수출 경영체, 유관기관과의 소통기회를 넓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 청장은 “딸기수출 1억불 달성 등 기술 집약형 수출농업 부흥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장 신학기, 수출농업지원과 이철희 063-238-0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