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9일 양일간, 감사부서 대상 적극행정 활성화 워크숍 개최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8일과 9일 이틀 간 전북 고창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감사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최근 강조되는 적극적인 공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자 사전 컨설팅 제도를 포함,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는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잘못에 대해 고의나 중과실이 없을 경우 책임을 면제·감경 해주는 제도이다.

농진청은 감사 부문에 사전 컨설팅 제도를 활성화 해 사전 컨설팅 의견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경우 책임을 면제하는 등 일선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 사례 분석 및 적용 규정 발표 △사전 컨설팅 등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논의 △징계관련 소송 사례분석 특강 △감사기능 강화 및 감사의 역할에 대한 토론 등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황규석 차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가 감사에 대한 부담 없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라며,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등 교육·홍보하여 기관 내·외부 모두에게 신뢰받는 농촌진흥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농촌진흥청 자체 감사인력 워크숍 계획

[문의]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 이용민, 이지훈 주사 063-238-0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