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 공공비축용 쌀 매입 연말까지
- 작성일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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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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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40kg 1등급 기준 포대당 4만5천원 우선 지급-
전라남도는 올해산 공공비축용 쌀을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매입량 34만톤중 전남 배정분 8만2천톤을 각 시군에 배정했으며 11월 6일까지 물벼 형태로 9천톤을 매입하고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건조벼 형태로 7만3천톤을 매입하게 된다.
2010년산 공공비축용 우선 지급금은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4만5천원이다.
우선지급금은 원래 당해년도 7월 산지쌀값의 80~95% 수준에서 결정해왔으나 올해는 9월 15일 기준 2010년산 햅쌀가격(14만6천456원/80kg)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514원의 90% 수준에서 결정했다. 우선지급금은 매입가격(10~12월 산지쌀값)이 다음해 1월에 확정됨에 따라 매입대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15일 통계청에서 조사한 2009년산 산지쌀값을 벼값으로 환산한 40kg 포대당 4만4천50원보다 950원 높은 수준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공공비축미와 정부에서 매입하는 벼는 수분이 13.0~15%로 건조한 벼만 매입토록 하고 있어 건조에 유의해야 한다”며 “8·31 정부 쌀 수급안정대책 중 2010년산 격리물량(내년도 소요량 426만톤 초과물량)은 통계청에서 실수확량 조사가 발표되는 11월 10일께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