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 이하로 줄여 병 발생 예방
- 작성일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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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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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재배농가 작물 관리법
이달 중순 평균기온이 평년(8~19℃)보다 높은 가운데, 일교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등 기온 변화의 폭이 커 시설작물 재배 농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일교차가 커지면 시설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등 습도가 높아져 각종 병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토마토·오이·고추 등 관리 = 역병과 잿빛곰팡이병 발생이 잦다. 한낮에는 환기를, 밤에는 보온을 철저히 해 일교차를 10℃ 이하로 줄여 준다.
발병하면 포장에 빠르게 번지므로 발생 초기 〈메티람수화제〉 〈프로피네브수화제〉 등 적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회가량 뿌려 주는 것이 좋다.
◆ 가을수박 = 10℃ 이하의 야간온도에서는 잎에서 만들어진 양분이 과실로 잘 이동하지 못한다. 가을수박이 크기가 작거나 내부에 공간이 생기는 공동과가 많이 발생하는 것도 이 때문.
아침에는 측창을 10시 이후에 열고, 해가 지기 직전 닫아 줘 시설 내부온도를 25~30℃로 유지한다. 갑자기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될 때는 과실만이라도 보온덮개·부직포 등으로 덮어 준다.
◆ 장미 = 노균병·흰가루병 발생률이 높다. 야간습도가 85% 이하로 내려갈 수 있도록 난방·환기에 각별히 유의한다.
병이 한번 발생한 포장에서는 떨어진 잎을 모아 없애 확산을 막고, 초기에 〈옥사실엠수화제〉 〈메타실엠수화제〉 등을 7일 간격으로 1회 뿌려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