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 전국 최고
- 작성일
-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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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남도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 전국 최고
출처 : 광남일보(2011. 2. 15)
전남도가 역점 추진중인 친환경농업의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10년 말 도내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은 6만3054ha로 도내 전체 경지면적의 21%, 전국 인증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유기농은 3323ha, 무농약은 5만9731ha로 지난 2009년 말보다 유기농(2745ha)은 578ha(21%), 무농약(4만15ha)은 1만9716ha(49%)가 각각 증가했다.
도의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의 증가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제1차 5개년 계획에 따라 저농약 인증 면적을 최대한 확보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2단계로 실시된 ‘생명식품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통해 기존 저농약에서 무농약 이상 인증단계 상향에 중점을 둔 것도 한몫했다.
도는 올해도 6대 시책, 80개 단위사업에 총 2648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단계 상향, 가공·유통 등 판로 확보, 품목별 집단화·규모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종화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2016년부터 저농약 인증이 없어지기 때문에 현재 저농약단계에 있는 농가들에 대해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무농약 이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유기농 인증이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저농약 인증을 포함한 전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역시 9만8112ha로 전 경지면적의 32%, 전국 인증면적의 51%를 차지하고 있다.
박영래 기자 yo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