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
- 작성일
-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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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황용 박사, 농촌진흥청에서 벌레연구하다 동화작가로 변신 -
20년 가까이 벌레를 연구해온 곤충학자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듯한 잔잔한 목소리로 ‘벌레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동화가 나왔다.
대학에서 곤충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농촌진흥청에서 벌레 연구를 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 김황용 박사는 보잘 것 없이 작아 보이는 벌레들이 때론 사람들에게 고맙고 때론 해로운 존재이지만, 결국 벌레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벌레의 비밀」을 책으로 내놓았다.
‘이리 봐도 벌레, 저리 봐도 벌레’ 세상에 정말 많은 벌레가 인간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그런 벌레를 인간이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곤충학자의 오랜 고민이 담겨 있다.
그 많던 송충이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딸기밭에 왜 보리를 심는지, 공장에서 왜 벌레를 만들어내는지, 재밌는 벌레이야기가 가득하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곤충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라는 동화책을 펴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