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항산화 성분 많은 팥 ‘홍주\' 개발
- 작성일
- 2011-04-07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232
첨부파일(0)
농진청, 항산화 성분 많은 팥 ‘홍주' 개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된 신품종 팥 <홍주>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많은 기능성 신품종 <홍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주>는 기존 품종과 비교하면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각각 50%, 150% 정도 더 많고 항산화 활성도도 30% 이상 높다. 또한 잘 쓰러지고 덩굴성인 기존의 팥 품종과 비교해 쓰러짐에 강하고 기계 재배가 수월한 것이 장점이다. 꽃 피는 시기는 <충주> 팥보다 15일 빠른 조생종이다.
송석보 농진청 기능성잡곡과 연구사는 “국내산 팥 생산이 줄어 수입 의존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자급률을 높이고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빠른 시기에 종자를 증식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