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클린센터 개소 및 연구윤리헌장 선포식 개최
- 작성일
- 2011-04-08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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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R&D 강국을 위한 새로운 도약 -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가 세계 속의 농업R&D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클린센터 개소식’ 및 ‘연구윤리헌장 선포식’을 4월 6일 개최했다.
‘연구클린센터’는 정부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확대에 따른 농촌진흥청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전담하기 위해 출범했다.
또한, ‘연구윤리헌장 선포식’은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연구윤리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업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이루어졌다.
‘연구클린센터’는 지난 3월 28일 이명박 대통령께서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임명식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가개발예산의 효과적인 배분 및 사용, 예산낭비 방지’를 목적으로 연구관련 각종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전문 관리부서의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설립됐다.
연구관련 부정 유형을 살펴보면, 연구과제 선정단계에서는 ‘선정평가 위원의 이해관계에 따른 부적절한 과제선정’ 및 ’연구자들이 유사·중복 과제를 여러 부처에서 수행하는 행위’ 등이 대표적인 부정유형으로 조사됐으며, 연구비 집행·관리단계에서는 ‘연구장비 및 재료를 허위 구입하거나 비용을 과다 계상한 경우’ 및 ‘연구비를 개인기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됐다.(‘10년 관계부처 합동조사)
‘연구클린센터(CLEAN)’는 깨끗하게(Clear), 앞서가며(Leading), 쉽게(Easy), 지원하는(Assist), 새로운 조직(New center)을 모토로 연구비의 올바른 집행·관리 및 연구원의 편리성 증대를 주요임무로 한다.
‘연구과제 선정단계’에서는, 교과부, 농식품부 등 타부처의 전문가 인력풀을 공동으로 활용하여 이해관계에 따른 불공정을 해소하고, 과학기술종합정보시스템(NTIS) 및 특허정보 검색을 강화하여 연구과제의 중복 수행 여부를 철저히 검증하며, 다년협약과 전자협약의 확대를 통해 투명성과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연구비 집행·관리단계’에서는, 연구비카드, 전자세금계산서, 인터넷 뱅킹 등을 연계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장비·재료 허위구입 및 증빙자료 중복사용 등 연구비 부적정 집행을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한편, 연구과제 협약 및 연구비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모든 의문점들을 바로 해결해줄 수 있는 ‘콜 센터(대표전화 : 1544-8511, 일어서서 바로 일하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연구윤리헌장 선포식’을 통해서 순수하고 깨끗한 연구윤리를 실천하여 국민에게 널리 사랑받는 기관이 되자고 다짐했다.
이번 ‘연구윤리헌장 선포’는 국민권익위원회 김대식 부위원장을 비롯한 700여명의 내외부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선포식 직후에는 ‘알선․청탁 예방법 및 청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주제로 부위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클린센터 개소’ 및 ‘연구윤리헌장 선포식’을 통해 무결점 과제관리를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됨으로써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연구자 친화적 농업R&D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은 농업을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강소농)’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