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친환경농업대상 13점 선정키로
- 작성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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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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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등 4개 분야 10월 말까지 공모…상사업비 8억 지원-
전라남도가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위한 친환경농업육성에 창의성을 발휘해 성과를 거둔 시군 및 농업인, 생산자단체 등을 발굴,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을 시상키로 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올해 기초자치단체분야를 비롯해 재배.생산분야, 가공.유통분야, 친환경축산분야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총 13점을 선정키로 하는 친환경농업대상 시상기준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분야의 경우 총 4점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 1점에 상사업비 3억원과 시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은 1점에 상사업비 2억원과 시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농업인 등 민간시상으로 재배.생산분야와 가공.유통분야, 친환경축산분야 각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을 선정 시상한다.
전남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군 및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신청을 받아 11월중 현지 실사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수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 기준은 기초자치단체분야의 경우 유기인증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을 비롯 친환경농업육성시책 추진 열의도, 학교급식 등 판매촉진 대책을 평가에 중점 반영한다. 재배.생산분야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 생산.유통관리, 매출액 등을 심사하게 된다. 가공.유통분야와 친환경축산분야에는 친환경 인증실적 등을 심사한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전남에서 시행하는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유발해 명실공히 전남을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분야별로 친환경농업에 창의성을 갖고 선도적으로 실천한 농업인이 많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지난 2005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시군 등 분야별로 매년 10여점을 시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