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2011. 4. 13)




전남농기원, 마스터마인딩 과정 23일간 운영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부자농 육성을 위한 청년CEO 양성 마스터마인딩과정 입학식을 지난

7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마스터마인딩 과정은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23일동안 CEO로서 비즈니스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농장의 상황분석을 통해 경영전략, 목표달성 마케팅 계획, 지속적 고객관리와 소비자 구매성향 분석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여한 농업인 36명은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미래의 전남농산물 생산의 주역이 될 일꾼들이다. 입학식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자기 농장의 비전과 사명을 이루기 위해 단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랜계획 발표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한국농수산대학의 졸업자와 귀농자가 대다수로 톡톡 뛰는 아이디어와 소셜마케팅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나 고객관리와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의 비전수립과 목표달성을 위한 목표고객, 시장진입과 세분화, 마케팅전략 스킬 향상을 위한 전문코칭을 실시하기로 했다.

최경주 전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입학한 농업인들이 사이버시장에서 최강자가 되어 전남의 유기농산물 생산과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