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포도주 41종 한자리에 모였네”
- 작성일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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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자극하는 국내산 포도주가 한자리에 모였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육성한 포도 품종으로 만든 포도주와 국외 도입 품종으로 만든 포도주 등 41종을 8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전시했다(사진).
국내에서도 수준 높은 품질의 포도주를 생산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농진청 육성 포도주 <청수> 등 9종과 국내 업체에서 제조한 <그랑꼬뜨> 등 11종, 외산 포도주 <포트와인> 등 21종이 전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국산 포도주의 포도는 국내외에서 많이 소비되는 주요 양조용 품종들로 국내 환경에 대한 재배 적응성이 검토된 것들이다.
특히 국산 품종 가운데 녹황색 청포도인 <청수>는 당도가 높고 산 함량이 적당해 양조 적성을 검토한 결과, 2009년과 2010년 평가 대상 백포도주 중 품질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 농진청이 국내 자생 머루를 이용해 만든 <나르샤>는 머루 고유의 향을 짙게 품고 있어 우리나라 특산 포도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진청 과수과 ☎031-240-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