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채류 출하량 증가…값하락 예상
- 작성일
- 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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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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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평년보다 13% 낮은 9,000~1만3,000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과채관측 4월호를 통해 애호박 등 과채류 가격이 작황 호조 등으로 시장 반입량이 늘어 가격이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관측센터에 따르면 애호박의 경우 경남 진주와 전남 광양지역에서 신규 재배 증가와 기존 농가의 규모 확대 등으로 4·5월 출하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애호박의 4월 중 서울 가락시장 반입량도 지난해보다 17% 증가할 것으로 보여 가격은 평년보다 13% 하락한 9,000~1만3,000원(상품 20개 기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백다가기> 오이도 전반적인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취청> 오이 역시 물량 증가로 평균 도매가격이 지난해보다 약간 낮은 2㎏ 한상자당 1만1,000~1만4,000원 선으로 예측됐다.
토마토(방울토마토 포함)·참외·딸기·수박 등도 기상 여건이 좋아 출하량이 늘어 가격은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