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경영 현장실용화 시범사업 인기
- 작성일
-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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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2015년까지 모델농장으로 125호 육성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농가경영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가경영 현장실용화
시범사업이 농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성공 모델농가 육성을 위해 컨설팅 농가 중 공모를 통해 비즈니스 역량이 높고 독창성이 있는 사업 아이템을 가진 농가를 선정, 경영·유통기술 지원과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 시장개척, 유통선진화 등에 필요한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33개 농가가 시범사업 계획서를 제출했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명을 선발했다.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강진군의 뷰티팜 문선미 대표는 생산과잉으로 농가소득이 불안한 꽃 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최근 디스플레이용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드라이 플라워를 개발,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차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의 남양농장 홍은주 대표는 유기농쌀(오색미, 찹쌀, 일반쌀)을 생산하고 있으나 조곡으로 위탁판매하고 있는데다 일반쌀과 차별화가 어려워 시범사업을 통해 유기농쌀의 브랜드를 개발하고 선물용 유기농 오색미 포장 등 다양한 포장재 개발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개선 등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시범농가들을 성공모델로 육성, 벤치마킹 농장으로 키우고 우수사례와 성공요인을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 워크숍, 평가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경주 전남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2015년까지 125호의 벤치마킹 모델농가를 육성하고 농업인의 경영마케팅 능력 배양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