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고소득 시설원예분야사업 ‘활성화’
- 작성일
- 2011-04-22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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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매일(2011. 4. 21)
14억원 투입 사업대상자 305명 확정, 관리·감독 강화
영암군은 시설원예작물인 멜론, 풋고추, 수박 등의 생산시설 현대화와 시설원예농업인들의 안정적인 고소득 창출을 위해 올 시설원예분야 사업에 14억여원을 상반기에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에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아 현지확인을 거쳐 지난 30일 원예특작분과 심의회를 통해 대상자 305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시행되는 원예분야 세부사업에는 시설원예에너지 이용효율화 사업에 5억여원을 비롯해 비닐하우스 신축 및 시설개선 사업에 4억여원, 영세농 충전식 분무기와 무인방제시설 지원에 1억여원, 시설하우스 내 토양개량사업에 2억원 등 총 사업비 14억여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심각해지는 농촌의 영세·고령화에 따라 시설의 의존도가 높은 농가들에게는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사업은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업 준공 뿐 아니라 준공 후에 대한 관리 감독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원예특작분야사업에 174명의 농가에게 총 9억원을 투입해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에 집중 투자해 농가들의 고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