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온난화 대응 아열대 과수재배 기술교육
- 작성일
- 201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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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24명에 부지화·비파 병해충 방제법 등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대응, 전남지역에 적응력이 있고 수익성이 높은
아열대 과수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에 아열대 과수 재배를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아열대 과수 기술교육을 한 것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6대 도시 평균기온이 1.7℃가 상승하고 기후변화 속도가 세계평균을 크게 상회하면서 전남에서 재배되고 있는 작목도 변화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농기원은 전남 과수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정책분야와 부지화 재배기술로 생육특성 및 묘목식재·전지전정, 특히 농업인들의 관심이 많은 유자 성목을 이용한 부지화 고접 재배 기술 등을 교육했다.
또 비파 번식·결실관리·비배관리·병해충 방제법 등도 알려줬다.
특히 부지화 재배지인 나주 이영길 농가와 완도 김창석 농가에서 친환경 재배기술 및 재배적응 품종 설명, 유통현황 등에 대한 현지 학습도 실시됐다.
황수정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과장은 “FTA 및 세계시장 개방으로 과수산업의 어려움이 있지만 틈새작목인 아열대 과수 교육으로 농업 경쟁력 확대 및 구아바 및 망고 등 수요가 많은 아열대 과수 기술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