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1만2000호 육성
- 작성일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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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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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2011. 4. 25)
전남도농업기술원 2015년까지…생산ㆍ가공ㆍ마케팅 집중 지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015년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지향하는 강소농 1만2000호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25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강소농 육성을 위해 매년 2500농가를 선정해 생산, 가공, 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뜻으로 신기술과 경영노하우, 마케팅을 접목해 농업을 단순 식품생산 기능에서 1'3차 고부가가치 복합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선정된 강소농에 대해서는 꿈과 비전을 창출하는 교육과 함께 기술, 지식, 비즈니스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컨설팅 등 강한 농업경영체 지원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영체에 대한 생산, 가공, 유통, 마케팅 및 고객서비스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진단하고, 적정 수준의 경영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서비스 등을 지원하며, 제도나 규제개선 등 현장의 농업인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최선의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6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교육관에서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농가들에게 강소농 육성 마인드 함양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교육이 개최된다.
박민수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2015년까지 전국 10만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남의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지도역량 향상지원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로 육성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