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보성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26일과 27일 이틀간 보성군 벌교읍 마동리 우리원 교육관에서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 유기 농업인 육성을 위해 도내 농업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유기·무농약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기술교육은 단기교육에서 벗어나 유기농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 등 현장 실용 교육 강화를 위해 종자소독, 잡초·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기술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남도에서 선정한 유기농 명인 순천 현영수씨가 유기 벼 재배기술에 대해, 보성 우리원 원장 전양순씨가 유기농 상토 제조 및 고급 유기질 퇴비 자가제조 기술에 대해 각각 교육을 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벼의 유기재배 실용 기술교육을 위해 현장 위주의 교육을 강화하고 유기농 명인 및 보성·담양·영암의 3개 교육관을 적극 활용, 유기 농업인을 육성시켜 나갈 방침이다.
우리원교육관서 농업인 80명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