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작지만 강한 강소농 100곳 육성
- 작성일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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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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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ㆍ경영노하우 등 컨설팅…농가소득 향상 기대
진도군이 지역농업 발전의 핵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강소농'을 집중 육성한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각 읍ㆍ면별로 경영규모는 작지만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강소농 농업경영체 100개를 선정해 농가 소득이 10%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농업경영체 대표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남농업기술원 박민수 원장을 초청해 '우리 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인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이란 주제로 특별 교육을 시행했다.
박 원장은 진도농업 비전 제시와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선정된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경영노하우, 마케팅을 접목해 단순 농업생산 기능에서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탈바꿈시키도록 비즈니스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가 우수한 농업경영체 대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사업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과감히 제공, 성공모델을 확산보급 할 예정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관련 기관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해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농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