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농사메모
- 작성일
- 2011-05-09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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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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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농사 : 볍씨소독 온탕침법(60℃ 10분간, 65℃ 7분간), 부직포 못자리 모 잎이 3매 일 때 벗겨야
☆ 원예작물 : 과수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로 고품질 과실 생산
☆ 축산 : 구제역 등 가축 질병예방, 사료비 절감을 위해 조사료 밭 관리잘 해야
< 벼 농 사 >
조생종벼는 5월 20일 까지 모내기하고, 직파재배는 저온 발아성이 높고 초기 신장성이 좋으며 쓰러짐에 강한 일미, 남평 등을 선택 10a당 4~6㎏을 기준으로 파종한다.
친환경 인증재배 농가는 볍씨소독을 온탕침법 (60℃ 10분간, 65℃ 7분간)으로 하고 친환경농법에 따른 실천 방법과 시기를 꼭 지켜야 한다.
못자리의 경우 저온에 따른 냉해 우려 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 대주기 실시하고 생육이 부진 할 경우는 3번째 잎이 나왔을 때(모내기 5~7일전) 상자 당 질소 1~2g(유안 5~10g)을 100배의 물에 타서 추비 시용한다.
친환경 인증을 받기 위한 농가에서는 잡초방제를 위해 왕우렁이 치패를 이용할 경우는 10a당 1kg (1kg에 2000마리 적당) 내외를 써레질 후에 투입하고, 중패를이용할 경우는 3~5kg을 모내기 5~7일 경에 투입한다.
중모 부직포 못자리는 모 잎이 3매 때 벗겨주고, 보온절충못자리의 경우 비닐을 일찍 제거하면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고온 장해를 받기 쉬우므로 “―”자 찢기를 해서 튼튼한 모로 키운다.
어린모 육묘 시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엉킴이 불량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물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선반육묘에서는 선반 맨 위상자의 모는 그 아래 상자의 모에 비하여 수분증발이 현저하게 많으므로 물주는 양과 횟수도 늘려 주어야 한다.
부직포 못자리는 모가 자람에 따라 부직포가 들리도록 눌러준 흙을 들어 주고, 잎이 3매 정도 자란 못자리는 흐린 날을 택하여 부직포를 벗겨 주도록 한다.
기계모내기는 모내기 전 이앙기 주수를 조절하여 3.3㎡(1평)당 최고급 쌀은 60~70주, 고품질은 70~80주, 포기당 3~4본을 심도록 한다.
병해충은 모내기 당일 상자처리제를 처리하여 애멸구, 벼물바구미,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을 사전 예방한다.
<밭작물>
황숙기에 접어든 맥주보리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기에 콤바인 수확을 하되 쌀보리는 이삭 팬 후 35일, 맥주보리는 45일 (5월 하순경) 경에 수확한다.
콩은 태광콩, 새올콩, 장원콩 등 장려품종을 선택 10a당 5~6㎏ 파종하고 종자 1㎏에 벤레이트수화제를 4~5g 비율로 혼합하여 중순까지 파종하되,콩전용복비(8-14-12)를 10a당 40~50㎏ 시용한다.
(감자 봄재배) 생육초기에서 덩이줄기가 커지는 시기까지는 토양의 수분 관리가 중요하므로 시설재배 포장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강우에 의한 습해 방지와 돌림병 등 병해를 예방 위주로 방제한다.
(단옥수수) 잎이 7~8매 나왔을 때 비료 부족증상이 나타나면 웃거름으로 10a당 요소 8~10㎏ 정도 뿌려 주어 생육을 좋게 한다.
<원예작물>
과수는 열매솎기와 봉지씌우기를 하고, 사과는 중심열매, 배는 3~4번 열매를 남기고 기형과나 피해과를 솎아준다.
오이 등 시설채소는 70~8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해 주고 병해충 방제와 환기를 철저히 한다.
고추 아주심기는 상순까지 마쳐 주고, 심은 후에 지주대를 설치하여 준다.
마늘/양파는 구비대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고랑관수 및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주기를 실시한다.
난지형 마늘의 경우 4월 하순~5월 상순, 한지형은 5월 하순~6월 상순경에 마늘쫑이 엽초 밖으로 출현하므로 구 비대를 위해서는 빨리 제거한다.
노균병, 검은무늬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주요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방제를 실시한다.
마늘은 잎이 1/2~2/3정도 마를 때, 양파는 50~60% 쓰러졌을 때 수확한다.
병해충 방제를 할 때는 작물별로 적용 약제만을 사용토록 하고 반드시 안전 사용기준을 지켜서 안전농산물을 생산하도록 한다.
<축산>
축사 안팎과 기구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양돈장의 경우 분만사, 임신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청소, 세척 및 소독을 실시한다.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한다.
호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풋베기 사료작물을 먹이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풀 사료 이용에 따른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 소가 새로운 사료에 적응할 수 있도록 1~2주간에 걸쳐 서서히 볏짚 등 마른 조사료와 섞어 급여한다.
사료용 호밀을 풋베기용으로 이용할 때에는 이삭이 나올 때 베어 먹이도록 하고, 담근 먹이로 이용할 때에는 유숙기 초기에 수확하여 담근 먹이를 만들어 이용하도록 한다.
풋베기용 수수류는 적기에 파종하여 수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하되 늦어도 5월 20일까지는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사육하고 있는 가축을 매일 잘 관찰하여 구제역 등 가축질병 의심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가축방역기관(1588-4060/9060 또는 1666-0682)에 신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