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강소농’ 육성 발벗고 나섰다
- 작성일
- 201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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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경영체 맞춤컨설팅…소득 10% 향상 목표
장흥군이 강소농 육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군은 강소농이 정착될 경우 농가 소득이 10%이상 향상되는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이라는 의미로 강소농 육성은 상대적으로 경영규모가 작은 국내 농업경영체에 우수사례를 도입하고, 생산,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국내 농업실정에 맞는 고소득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일종의 맞춤형 경영컨설팅이다.
이에 따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육성 대상으로 관내 100개의 농업경영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경영체는 농가별 전문지도사를 멘토로 영농 및 경영 상태의 진단을 통해 도달목표를 설정하고 현재의 경영수준보다 한차원 높은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장흥군은 한우산업의 특화로 경쟁력을 확보한데 이어 강소농이 집중 육성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집중 육성할 경우 관광 장흥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에 윤할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강소농 육성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장흥군을 방문한 농촌진흥청 고재권 벼육종재배과장은 “우리나라 농업의 호당 경지면적이 1.5㏊로 적고,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농업의 위상이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화된 농업경영인이 필요한 시기로 강소농 육성 참여 경영체의 소득은 농업소득과 농업관광 및 가공소득 등 농관련 소득의 10%이상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장흥=고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