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친환경 웰빙 회천 햇감자 출하
- 작성일
-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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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서 친환경 황토 햇감자 수확이 시작됐다.
18일 보성군에 따르면 호남지역 최대 감자 주산지인 보성군은 올해 950여 몽가 1000ha의 황토밭에서 감자를 재배해 2만5000톤을 수확할 계획이며, 200여 억원의 농가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저온 피해로 수확량이 줄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늘고 맛과 품질이 월등히 좋아졌다. 이 때문에 대도시 소비자는 물론 자매결연 단체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수미감자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지난 5월 초부터 생산농가, 지역농협, 행정기관이 함께 대대적인 직판 행사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득량만 청정해역의 싱그러운 해풍과 비옥한 황토밭에서 자란 '회천감자'는 맛이 담백하고 영양도 풍부해 친환경 웰빙 식품이다. 또 알칼리성 식품으로 세계적인 장수마을의 대표 음식으로 꼽히고 있으며 수험생과 성장기 아이의 간식, 다이어트 여성의 식사대용, 잇몸이 부실한 노약자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품이다.
그 외에도 비타민C와 B1, 칼륨, 인, 칼슘 등 무기질이 함유 되어 있어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감자의 사포닌 성분이 위벽을 보호해 위경련과 위산 분비를 억제해 위궤양 치료에 특히 효과가 좋아 유럽에서는 '땅속의 사과'라고 불리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 방송과 서울, 부산, 대구 등 자매결연 지역의 대도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직거래와 연계한 홍보ㆍ판촉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회천감자가 최고의 먹거리로 자리매김 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