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바이오기술 선진강국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
- 작성일
- 2011-05-19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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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 공식 출범 -
그린 바이오기술 선진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19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유정복 농식품부장관, 사업단이 속한 5개 대학 총장, 산·학·연 연구자 600여명이 참석해 2011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01년부터 10년간 수행해온 1새대 바이오그린21사업을 통해 농업생명공학의 기반을 구축했다.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1세대 R&D 성과를 연계해 농업생명공학 원천기술과 국가전략적 대응을 위한 농업생명공학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적으로 총 10년간 추진되는 사업이다.
1단계 4년간 2,808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이후 추가 예타를 통해 2단계 6년간 7,800억원 투입을 기획해 총 10,608억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대의 농업생명공학 연구개발사업이다.
국가원천기술지원 분야에서는 한국 고유 생물자원 250종에 대한 유전체 구조해독 및 기능분석을 추진하고 그 유전정보를 활용해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100여종의 신생물체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공학실용화지원 분야에서는 고유 유전자를 이용한 GM작물의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추진하여 실용적 품종 20종을 확보하고, 세계종자시장에 진출하는 신품종을 개발하므로써 미래의 식량안보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
미래선도기술지원 분야는 인류에 유용한 생물의 물질대사를 재설계하는 제어기술을 개발해 동식물을 통한 인간 치료제 6종과 이종장기이식 전임상 5건을 완료할 목표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은 독립성이 강화된 7개 사업단장에 의한 책임운영으로 상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성과제고와 글로벌화를 도모했다.
사업단 체재로 과제안을 계획, 공모하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총 272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105개 대학, 60개 산업체 등에서 총 2,700여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비전 발표와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의 사업단 현판 증정, ‘바이오산업 발전전망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농진청 연구정책국 라승용 국장은 우리나라가 그린바이오기술 선진강국으로의 도약으로 2020년 세계 4위권 진입이라는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비젼을 피력할 계획이며, 정혁 한국생명공학원장은 국내외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술에 의한 바이오산업 시장전망과 실용화를 위한 원천기술강화 및 학연산관의 역량 결집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 농업생명공학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시켜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 녹색성장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