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봄배추 대만서 인기
- 작성일
- 2011-05-23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149
첨부파일(0)
부산항을 통해 40피트컨테이너 1대 분량 수출
해남에서 재배된 봄배추가 대만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에서 재배된 봄배추 15kg, 1050상자(4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가 부산항을 통해 지난 19일 대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봄배추는 전남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주성철씨의 배추밭(2,640㎡)에서 수확한 배추로 농수산물유통공사 광주ㆍ전남지사가 상록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최근 배추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석승환 상록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상품성이 있는 해남 봄배추는 대만 현지에서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다"면서 "이번 수출로 인해 앞으로 수출물량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526농가 345ha의 면적에 봄배추를 재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