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콩 재배 크게 늘 듯
- 작성일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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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연, 8만㏊ 넘어… 논소득 다양화 영향
올해 콩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2011년산 콩 재배의향면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21.5%나 증가한 8만6,785㏊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산 콩 가격이 높게 형성된데다 정부와 지자체의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의 영향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콩 재배의향면적에 최근 5년간 최저단수(2010년, 10α당 147㎏)와 최고단수(2009년 10α당 198㎏)를 적용할 경우 생산량은 13만~17만t으로 전망된다.
또 평년단수인 10α(300평)당 166㎏을 적용하면 전년(10만5,345t)대비 36.8% 증가한 14만4,062t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 콩나물콩 재배의향면적은 전년보다 2.6% 감소한 7,513㏊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봄(노지)감자 재배면적은 전년대비 2.3% 감소했으나 기상여건 호조로 생산량은 오히려 13.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관측센터는 6월 <수미>의 가락시장 도매가격(상품 20㎏)이 상순에서 중순까지는 1만8,000원 안팎을 보이다가 하순께에는 출하량이 증가해 1만1,000원 선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