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국제농업박람회 해외기업 참가 ‘청신호’
- 작성일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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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상해 등 2개 省·市, 기업체와 협약
24일 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과의 농업기술 교류사업과 연계, 내년에 개최될 박람회에 중국의 농업관련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상해시, 장시성 등 2개 省·市와 절강성 농업개발공사 등 5개 농업관련 단체·기업이 2012국제농업박람회 참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또 전남도와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절강성도 하반기 중 도를 방문, 박람회 참가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전남도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화동지방의 농업중심지로 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 정보교환 및 인적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류활동을 통해 내년 국제농업박람회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직접 참가를 계기로 상호 교류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참가유치 및 교류방문단을 이끌고 있는 박민수 농업기술원장 겸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2012년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의외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에 대비, 박람회의 주제를 구현할 수 있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유치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국제농업박람회는 외국 기업 등 해외국가의 관심 및 참여 여부가 성공개최의 관건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홍보 및 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2국제농업박람회는 내년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녹색 미래를 여는 생명의 세계’라는 주제로 전남 나주시에 있는 도 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