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농업국 ‘뉴질랜드’와 농업기술협력 확대
- 작성일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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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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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뉴질랜드 식물식품연구소와 농업기술협력 MOU 체결 -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개발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식물식품연구소(PFR: Plant & Food Research Ltd)와 지난 24일, 뉴질랜드에서 포괄적인 농업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오세아니아지역의 대표적인 선진 수출농업국가인 뉴질랜드와 종합적인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농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루어졌다.
뉴질랜드 식물식품연구소는 세계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품종 개발과 농식품 부가가치 향상 관련 연구개발을 주도해 자생적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켰으며, 우리나라에는 골드 키위와 과육이 빨간 사과를 개발한 기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 식물식품연구소(PFR)
· 설립년도 : 1928년,
· 소재지 : 뉴질랜드 오클랜드
· 설립목적 : 뉴질랜드 왕립연구소 소속 연구기관으로 과일, 채소 등 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인류의 건강을 위한 고급 기능성 식품개발
· 연구소 : 16개소 900명 (뉴질랜드 13개, 해외 3개)
※ ‘09. 3. 3일 이명박 대통령 방문 농업 R&D 분야 시찰
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국 측 대표인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과 뉴질랜드 식물식품연구소 피터 렌든 레인(Peter Landon-Lane)소장은 그동안의 두 기관간 단편적인 협력관계에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양측의 공동이익을 창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따라서 기존 협력사업인 과수 품종 개량과 더불어 친환경, 유기 농업, 농식품 안전성 및 수출산업화 등 보다 폭넓은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농촌진흥청 강상조 차장은 “뉴질랜드 측의 강점인 전략적 수출농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발전 전략을 국내에 활용할 경우, 최근 농진청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강소농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강소농 : 영농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지속적으로 강한 농업경영체
또한, 이번 협정체결은 그 대상국가가 기후조건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수출 국가라는 점에서, 수입 농산물 대응 방안 마련에 있어서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