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연구사공채 경쟁률 65대 1
- 작성일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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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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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명 모집에 1,960명 몰려, 농식품개발 직류 165:1로 최고 -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2011년도 연구사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0명 모집에 1,960명이 원서를 접수(출원)해 평균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평균경쟁률 55대 1(41명 모집에 2,254명 출원)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이다.
특히, 2명을 모집하는 농식품개발 직류에는 329명이 몰려, 10개 분야 중 가장 높은 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농업경영 76대 1(1명 모집/76명 출원), 작물(일반) 70대 1(9명/626명), 원예 61대 1(4명/244명), 농촌생활 58대 1(1명/58명), 축산 55대 1(6명/331명), 농업환경 49대 1(3명/147명), 작물보호 48대 1(2명/96명), 농공 39대 1(1명/39명), 작물(장애인) 14대 1(1명/14명) 순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최고경쟁률은 농업환경 직류로 72대 1(4명 모집에 288명 출원)이었다.
출원자의 평균연령은 29세이며, 성별로는 여성이 54.4%(1,067명)로 남성(45.6%, 893명)보다 8.8%포인트(174명) 높았다. 최고령자는 작물(일반) 직류에 출원한 51세의 여성이다.
이처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이유에 대해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안정적인 직장으로 여겨지는 공직에 대한 높은 선호와 함께 취업이 어려운 사회적인 상황 때문이 아니겠냐고 말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1공직채용박람회」를 통해, 농진청의 연구사 공채계획을 원서접수 직전에 대학생 등 취업 준비생에게 널리 알린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필기시험은 오는 7월 23일(토) 치러지며, 합격자는 8월 5일(금) 농촌진흥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를 통해 발표한다.
이후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