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농부’ 농업과 시가 만나다
- 작성일
- 2011-05-31
- 등록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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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인협회 전임 회장단 및 임원진 농진청 방문 -
농촌진흥청은 31일 녹색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한국시인협회 전임 회장단과 임원진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식물공장, 유전자원센터 등 주요시설 견학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 대표시인인 김남조 시인을 비롯하여 한국시인협회 전임 회장단 11명과 현 임원진 등 30명이 초청돼,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한국 대표 문인들에게 농업 현장, 녹색기술 개발현장, 연구 내용 등을 소개함으로써 농업과 농촌진흥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과 자연이 함께하는 시상의 소재 등을 제공하며,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일반 국민과 함께 고심하고 서로의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는 시인들은 잠사과학박물관을 방문하여 잠사양봉 기술이 발전해 화장품과 인공고막 등을 생산하는 기술을 관람하고, 생태공원을 방문해 농업과 함께 시상을 떠올리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식물공장과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발전하는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도시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하는 대다수 시인들은 자연과 함께하는 첨단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우리나라 농업의 밝은 미래를 함께했다는데 만족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지난 25일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초청해 녹색기술 연구현장을 설명하는 등 비농업계 인사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