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소득작물 ‘라즈베리’ 수확의 계절
- 작성일
- 2011-06-09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330
첨부파일(1)
-
-
1307582990_laz.jpg
0 hit / 140 KB
-
1307582990_laz.jpg
장성서 벼농사 대체작물로 육성…연중 생식 가능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장성군농업기술센터는 틈새·소득작물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 ‘라즈베리’의 상품성 향상과 조기 수확법을 실증 재배하고 복분자 대체작물로 육성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나섰다.
시범사업 추진 결과 ‘라즈베리’는 자연상태의 산딸기보다 수확은 20일 정도 빨라 농가소득이 1.5배 높고 라즈베리, 복분자, 오디를 소포장 3종 선물세트로 만들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효능은 복분자와 비슷하지만 가공용(주정용)으로 쓰이는 복분자와 달리 냉동으로 보관, 연중 생과를 먹을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라즈베리’는 식물분류학상 장미과에 속하며 일반적으로 산이나 들에 자연상태로 자라는 산딸기를 개량한 품종이다.
또 낙엽성 아관목(亞灌木, 관목과 초목의 중간에 있는 식물)이며 뿌리줄기나 종자로 번식하고 일반적으로 자연상태에서 5~6월에 꽃을 피고 원줄기 높이는 1~2m 정도이며, 열매는 7~8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김을배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도내 산야에 자생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재배되지 않는 자생화, 산채류, 희귀작물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틈새·소득 작물 확대재배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틈새 과수·채소·화훼, 약용작물의 경쟁력 향상 기술보급과 희귀작물, 약초 등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을 위한 것으로 2010년까지 지역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이 4천325ha에서 재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