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과수 동해피해 정밀조사 후 복구비 지원 요청
- 작성일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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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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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30일까지 조사기간 연장, 모든 과수대상 피해조사 실시-
전남도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인해 과실나무가 고사되거나 착과가 되지 않는 등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정밀조사를 6월 30일까지 실시한 후 정부에 복구비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올해 과수 동해피해는 1월부터 2월 기간중 영하 9℃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15일 이상 되면서 과실나무가 고사 되거나 과수의 꽃과 씨방이 검게 변색되고 착과율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달 12일부터 시군별로 피해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전남도는 과수 동해피해와 관련하여 지난 4월 자체적으로 달관조사를 실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 정밀조사를 요청한 결과 모든 과종을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 피해조사 연장은 배·무화과 등 일부 과종의 경우 현시점에서 정확한 피해 조사가 어렵다는 현장의 의견을 강력히 전달하여 반영된 것이다.
전남도에서는 피해 정밀조사가 완료되면 정부에 복구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 이며 피해를 입는 농가는 관할 시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직접 또는 전화로 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으로 녹차, 유자, 무화과, 석류 등을 농림수산식품부 건의하였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누락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협의하여 지원대책을 마련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