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100년 전통의 뽕나무마을 오디수확 한창
- 작성일
- 201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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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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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년 전통의 뽕나무 마을인 함평군 나산면 수상리 월현마을에서 한 부부가 오디수확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곳 월현마을에서는 20여 농가가 10ha 면적에서 뽕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뽕나무 열매 오디 수확에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오디는 토종 뽕나무에서 무농약으로 생산되어 친환경 인증을 받은 것으로 굵고 보기에는 좋지만 당도는 낮은 신품종들에 비해 당도가 매우 높아 보다 좋은 가격에 농협에 거의 전량 수매되거나 개인 판매되고 있다.
이 마을 이장 안현순(57) 씨는 “노화억제, 동맥경화 예방, 암세포 억제 등의 효과와 함께 비타민 등 영양소도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분들이 많아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