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장성 산딸기 맛보세요”
- 작성일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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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작목 육성 첫 수확…칼슘·철분 많은 알칼리성 식품
郡, 현장평가회…요플레·잼·술·주스 등 선봬 호응
장성의 맑은 공기와 백암산 정기를 머금은 친환경 산딸기 맛보세요.”
전남 장성군이 지난해 권역별 틈새작물 시범사업으로 도입한 산딸기(라즈베리)가 수확기를 맞아 본격 출하되고 있다.
산딸기는 당도가 높고 칼슘과 철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구연산,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1.5% 가량 함유돼 새콤달콤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번 심으면 수확만 하면 될 정도로 재배과정에서 별도의 일손이 들지 않아 그 만큼 높은 소득을 올리는 효자 작목이다.
군은 산딸기 출하에 앞서 최근 북하면 중평리 재배농가 비가림 하우스에서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갖고 영농체험 및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평가회는 첫 수확의 기쁨과 함께 산딸기의 작황분석 및 판매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친환경 무농약 산딸기 생과를 비롯한 요플레, 잼, 술, 주스 등 다양하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산딸기는 재배관리 노력이 복분자의 30% 정도에 불과하지만 수확은 자연산 복분자보다 한달 가량 빨라 관내 타작물 재배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틈새작물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산딸기를 농가 고소득과 농산물 개방화에 대응한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면적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산딸기 농장체험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 형성과 판매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