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과채와 소비자의 ‘만남’
- 작성일
- 2011-06-24
- 등록자
- 관리자
- 조회수
- 133
첨부파일(1)
-
-
b42ad396-bd85-4608-8460-672bc06707d3.jpg
0 hit / 77 KB
-
b42ad396-bd85-4608-8460-672bc06707d3.jpg
- 탑과채 품질 평가, 이마트 목동점 전시·판매 행사 열린다 -
최고품질 기준에 적합하게 생산된 탑과채에 대해 품질평가회와 소비자와의 만남을 위한 전시․판매 행사가 열린다.
1차적으로 그동안 농업인들이 생산한 수박, 참외를 대상으로 2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품질평가회를 개최해, 당도, 착색도, 맛 등 외관심사와 계측심사 등을 통해 일등농업인, 최고명품을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탑과채에 대한 전시·판매 행사는 24~26일까지 서울 양천구에 있는 이마트 목동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시범단지 농업인들이 생산한 최고품질의 상품 전시와 시식회, 그리고 판매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오감만족 탑과채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수박 희귀종 20여종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어서 도시민들의 호기심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재배환경에서 최고품질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탑과채’ 프로젝트를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박․참외․멜론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탑과채는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연구하고 보급한 크기, 당도, 과형, 과피색,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한 과채류를 말한다.
탑과채 품질기준을 살펴보면, 수박은 과일크기 7.5~9.5kg, 당도 12도 이상, 참외는 과일크기 270~330g, 당도 13도 이상, 멜론은 과일크기 2.0~2.2kg, 당도 15도 이상으로 최고품질에 해당된다.
탑과채를 생산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명품을 만들어내야겠다는 사명감과 우리나라 최고의 농산물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자부심에 넘쳐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이러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진 강소농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우리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과 열정을 가진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 체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박흥규 과장은 “수박, 참외, 멜론 등 탑과채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농업인들과 최고의 기술이 만나 만들어낸 최고품질의 농산물로서,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은 물론 우리 농업의 경쟁력제고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