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촌봉사모델’로 자리 잡아
- 작성일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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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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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한림대, 주민진료, 영농컨설팅, 일손돕기 함께 펼쳐 -
농촌진흥청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 정책의 일환으로 한림대의료원, 경기도농업기술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농촌 오지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경기 안성에서 의료봉사, 한방진료, 영농컨설팅, 전기·가스 등 오래되어 위험한 생활시설 수리, 농기계 수리·점검, 포도 과수원 알 솎기, 곁순 제거 등 일손 돕기 활동이 동시에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치료 가능한 병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을 발굴해, 한림대의료원과 농촌진흥청에서 완치될 때까지 무료진료를 해줄 계획이어서,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는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농촌현장지원단 곽창길 단장은 “지난해부터 농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의료, 일손 등의 종합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농촌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부농이 아닌 알뜰농이 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