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6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 작성일
- 201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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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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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 주관, 중앙, 지방 등 292개 기관 참여 -
농촌진흥청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별영향평가에서 중앙행정기관 최초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정책개선 우수사례, 정책분석 우수사례 등 평가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 성별영향평가 : 정책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요구, 사회․경제적 차이를 파악하고 성차별적 원인을 개선함으로써 양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하게 하는 제도
2004년 시범 실시한 이후 매년 참여기관이 확대되어, 2010년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292개 기관, 2,401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성별영향평가에서 ’농업전문인력양성‘과 ’농기계훈련‘ 사업 등 5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평가계획수립, 평가보고서, 정책반영도 등 4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업전문인력양성’ 사업은 농업인대학의 여성농업인 참여 확대를 위한 사업지침 개선과 여성만을 위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양성 평등적 사업 추진으로 정책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 여성 참여율 전년대비 2%p 상승 : (’09) 34% ⇒ (’10) 36%
- 여성 전문교육과정 개설 : 엘리트여성, 여성CEO 과정 등 9개소
‘농기계훈련’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적합한 농기계 사용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여성, 노인 등 취약 계층이 많이 활용하는 농기계를 우선 도입하는 등 구체적 정책개선 대안을 발굴해 정책분석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에서 농촌진흥청이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성별영향평가의 기본 취지인 성 인지적(性 認知的) 정책과 예산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정책수립, 집행, 평가단계까지 성(性)에 따른 차별적 영향이 없는 정책을 중점 추진한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농촌진흥청 관계관은 “앞으로도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성 차별적 요인을 분석․평가함으로써 농업인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들을 지속 확대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