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농업경영인 연령제한 50세까지 확대를
- 작성일
-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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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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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후계농업경영인 연령제한 50세까지 확대를【농업정책과】286-6450
출처 : 전남도청뉴스(2011. 7. 3)
-전남도, 여성농업인 우대금리 적용 등 개선방안 정부에 건의-
전라남도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연령을 늘리고 여성 농업인에게 우대금리를 적용토록 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비하고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하지만 지원 상한연령을 만 45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어 농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40대 후반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연령제한을 완화해 50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 최종 선정 시기가 농사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5월이기 때문에 연초에 농지를 구입하거나 축사 신축 등 상반기 사업 추진이 어려워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시기를 전년도 11월로 앞당기고 다음연도 1월중에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여성 후계농업경영인은 20%내에서 우선 선정하고 있으나 선정 경쟁률이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현재 3%인 융자금리를 2.5%로 인하해 우대해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주순선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이 농촌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이번에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의하게 됐다”며 “이번 건의사항이 반영될 경우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게 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