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무안 고구마 최우수 사업단 선정
- 작성일
- 201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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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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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남매일(2011. 7. 5)
농림부 주관 클러스터 추진실적평가
곡성 멜론·구례 산수유도 인센티브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클러스터사업 추진실적 평가결과 영암 무화과와 무안 고구마 등이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돼 국비 3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43개 사업단의 2010년도 사업성과 달성도, 연구 산업화, 공동브랜드 관리, 수출실적, 지자체장 관심도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영암 무화과와 무안 고구마사업단이 각각 국비 1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 데 이어, 곡성 멜론과 구례 산수유는 각각 국비 4억원, 전남딸기는 2억원의 인센티브가 최종 확정됐다.
농식품부는 전국 대학교수·연구소 등 외부전문가와 농정경험이 많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20명으로 ‘클러스터사업단 평가위원회’을 구성,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국 43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현장·공개평가 등 3단계의 정밀심사를 거쳤다.
이에 도에서는 자체 사전평가단을 구성, 사업단을 직접 방문해 평가표 작성과 공개평가 자료 작성에 대해 직접 지도하고, 사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평가 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클러스터사업은 지역 특화품목을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 생산부터 유통·가공까지 패키지로 지원,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는 사업으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영암녹색무화과주식회사, 무안황토고구마주식회사, 전남딸기주식회사 등 10개 회사에 580억원을 지원했다.
이 결과 지난 한해 1471억원의 매출액을 올려 사업을 시작한 2005년 대비(458억원) 321%가 증가됐으며, 고용창출도 1084명에 이른다.
주순선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 가공제품 개발 등 사업영역 확대와 자생력을 높여 클러스터사업단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