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신안그린유통 농가소득 증대 기여

출처 : 전남매일(2011. 7. 11)


농식품부 평가서 최우수등급 선정


신안군 농업의 영세한 생산구조 개선 등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대표 산지유통조직인 신안그린유통(주)이 소득·상품가치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신안그린유통(주)이 최근 농식품부 주관 2010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50개 산지유통조직 중 2위를 차지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로부터 200억원의 저리 자금과 함께 해외연수를 비롯한 국비 보조금 인센티브 추가 지원과 산지유통조직들의 운영자금 금리 혜택을 받게 됐다.

신안그린유통은 신안군과 관내 농협, 농업인이 3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군의 대표 유통회사로서 지난 2008년 마늘종합 유통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농식품부 지정 시·군 유통회사로 선정돼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의 통합조직인 광역유통주체로 운영되고 있다.

신안그린유통은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된 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의 원활한 수급과 적기 유통을 통해 140억의 매출을 올리는 등 농가소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고 있다.

신안그린유통 이기혁 대표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산지유통의 규모화 및 통합화를 추진해 농협, 영농조합 등 산지 조직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 하겠다”며 “안정적인 원물조달과 경제적인면서 효율적인 유통전략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