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단지 병충해 친환경 방제지도 강화
- 작성일
- 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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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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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친환경농업단지 병충해 친환경 방제지도 강화【친환경농업과】286-6330
출처 : 전남도청뉴스(2011. 7. 15)
-전남도, 이달 말까지 종합관리대책…소비자 신뢰확보 총력전-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신뢰 확보와 무농약 이상 안정적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종합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인증기준 준수, 농작물 병해충 방제 등 현장지도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단지는 제초제를 비롯해 유기합성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기 때문에 여름철 잦은 비로 농작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친환경농업단지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를 여름철 친환경농업단지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단지별로 병해충 예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도내 2천389개 공동작업단을 활용, 친환경제제를 이용한 예방위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친환경농업단지에 제초제 등 농약을 살포하는 사례가 없도록 지역별 담당제 실시와 친환경명예감시원, 친환경농업도우미 등 민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도·시군에 ‘친환경농산물 부정인증·유통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친환경농업단지 내에서 유기합성 농약을 살포해 적발될 경우 해당농가에 대한 인증 취소조치와 함께 3년동안 농업관련 지원사업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는 도 및 시군 관계공무원과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인증목표 달성 및 신뢰확보를 위한 종합보고회를 지난 14일 도청 수리채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친환경농업 신뢰 확보를 위해 부실·부정인증 방지대책과 인증농가 사후관리 및 올해 무농약 이상 인증목표 25% 달성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친환경농업의 성패는 병해충 예방 등 여름철 친환경농업단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병해충 방제는 반드시 친환경제제를 이용한 예방위주 공동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올해 인증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