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축산한우 강소농 농가 맞춤형 컨설팅

출처 : 남도일보(2011. 7. 18)


전남농기원, 경영마인드 함양 1대1로 실시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14일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 무안, 함평, 영광, 장성 등

5개 시·군 강소농 경영체 선정 한우농가 3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축산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강소농 축산분야 전국 58개 권역에 대한 도별 1개 권역을 정해 실시됐다.


컨설팅을 실시하기 전 한우농가에 대한 사전기술수요를 파악해 축산경영, 사양관리 등의 한우농가가 원하는 분야에 대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외부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특히 강소농 선정 농가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개별농가에 대한 표준경영진단표를 통한 진단을 실시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대책을 찾아내는 1대1 맞춤식 기술컨설팅과 경영컨설팅을 함께 실시해 참석한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컨설팅에 참가한 한우 경영체 한 농가는 “최근 한우가격 급락에 따라 경영개선 차원에서 유통개선, 브랜드 마케팅전략 등을 통한 농장 경영개선에 대한 소중한 기술과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을배 전남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우리지역 축산 강소농 경영체를 축종별로 총 9개 권역으로 나눠 컨설팅을 실시할 경우 농가경쟁력을 10%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오치남 기자> ocn@namdonews.com